[BE.ESSENTIAL] 3부→ 1부, 2년 만의 신분상승… 입스위치 마법 또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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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키어런 맥케나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였던 2021-2022시즌 중순,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에 속한 입스위치 타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2022-2023시즌 리그 원 2위를 차지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승격했고, 2023-2024시즌엔 챔피언십 2위에 올라 EPL 승격을 이뤄냈다.
입스위치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92골로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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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손흥민이 10년 차를 맞이하고, 그의 후임(양민혁)이 시즌 중반 런던에 입성한다. 이외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지수의 브렌트퍼드 FC 등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코리안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2024-2025시즌 뜨거운 전쟁을 치르게 될 EPL 20개 팀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맥케나 매직에 거는 기대
키어런 맥케나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였던 2021-2022시즌 중순,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에 속한 입스위치 타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2022-2023시즌 리그 원 2위를 차지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승격했고, 2023-2024시즌엔 챔피언십 2위에 올라 EPL 승격을 이뤄냈다.
첼시·맨유·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등 많은 클럽이 맥케나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입스위치와 2028년까지 재계약해 의리를 지켰다. 입스위치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92골로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우승팀 레스터 시티보다도 3골 더 많다. 패배도 여섯 번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었는데, 무승부가 많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그만큼 수비가 완벽하다고 볼 순 없는데, 이는 상대적 강팀이 즐비한 EPL에선 치명타로 작용할 수 있다.
그래도 주전 대부분을 지켜내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오마리 허친슨을 완전 영입하고 제이콥 그리브스·리암 델랍·아리야넷 무리치 등을 품에 안았다. 맥케나의 지도력이 EPL에서도 마법을 부린다면, 잔류를 넘어 더 웅대한 꿈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베스트 일레븐> 2024년 9월 호 ESSENTIAL '손흥민·양민혁 등과 함께 할 2024-2025 EPL 개봉박두' 발췌
정리=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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