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본 충남지부 충남함께한걸음센터 개소…마약류 재활 거점 기대

박하늘 기자 2024. 9.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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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 충남지부(지부장 박정래)는 3일 쌍용대로 251번지 3층에서 마약류 중독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충남 함께한걸음센터를 개소했다.

박정래 마퇴본 충남지부장은 "함께한걸음센터의 개소는 지역 내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예방교육과 마약류 중독자의 건강한 사회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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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퇴본 충남지부 제공

[천안]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 충남지부(지부장 박정래)는 3일 쌍용대로 251번지 3층에서 마약류 중독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충남 함께한걸음센터를 개소했다.

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중독재활센터의 새 이름이다. 마퇴본이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며 기존 중독재활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함께한걸음센터로 재탄생 시켰다. 마약류 중독자의 조기발견, 상담, 신체적·심리적·정신적·법적 문제 회복 등 포괄적인 회복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독자 재활을 지원한다.

마퇴본의 중독재활센터는 서울, 부산, 대전에만 있었다. 마퇴본은 함께한걸음센터를 전국 지부에 확대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김종필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장검사,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 함께한걸음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쌍용대로 251번지 3층에 위치한다.

마퇴본 충남지부는 함께한걸음센터를 통해 △사법 치료재활 연계모델 운영 △조건부 기소유예 교육 △마약류사범 재범예방 의무교육 △개별 회복관리사업 등 재활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정래 마퇴본 충남지부장은 "함께한걸음센터의 개소는 지역 내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예방교육과 마약류 중독자의 건강한 사회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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