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폐선' 원주 부지 개발사업 공모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2024. 9. 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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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중앙선 폐선부지(약 8.2km)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제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개발대상지는 원주 간현리부터 판대리까지 이어지는 철도 유휴부지(24만 7854.9㎡)로 한때 민간에서 레일바이크를 운행하던 곳이었으나 사용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민간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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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현관광지 등 원주 대표 관광지와 서원주역 연계 시너지 효과 기대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중앙선 폐선부지(약 8.2km)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제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개발대상지는 원주 간현리부터 판대리까지 이어지는 철도 유휴부지(24만 7854.9㎡)로 한때 민간에서 레일바이크를 운행하던 곳이었으나 사용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민간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원주의 대표 관광지이자 소금산 출렁다리와 케이블카 등이 있는 간현관광지와 인접해있고, 오크밸리와 뮤지엄산 등 주요 관광지도 가깝다는 특색을 반영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계획을 공모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서원주역 앞까지 이어져 있어 이를 활용한 관광교통 연계방안도 공모내용에 포함해 제안을 받는다. 공모 기간은 11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잠시 쉬고 있는 폐선부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 원주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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