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선 내가 왕! 'SON 백업' FW, 토트넘 떠나 이적→데뷔전 1AS 적립+POT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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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솔로몬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데뷔전을 치렀다.
솔로몬은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리즈로 이적했다.
리즈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는 토트넘 훗스퍼로부터 솔로몬을 영입했다. 이를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리즈는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솔로몬은 헐시티전에서 2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POTM이 됐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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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노르 솔로몬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데뷔전을 치렀다.
솔로몬은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리즈로 이적했다. 리즈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는 토트넘 훗스퍼로부터 솔로몬을 영입했다. 이를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리즈에 합류한 솔로몬은 "여기에 와서 정말 기쁘다. 나는 클럽, 팬, 유산, 역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영국에서 거대한 클랍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리즈에서 관심을 보이자마자, 나는 선수들을 찾았다. 나는 감독과 이야기를 했고, 그는 내게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나는 엄청난 선수들과 열정으로 가득 찬 어린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이들과 함께 하고 싶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샤흐타르와 풀럼 등에서 활약한 솔로몬. 지난 시즌 자유계약(FA)을 통해 토트넘에 몸 담았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데뷔전부터 꾸준히 출전 기록을 쌓았고 번리전에선 선발로 나와 손흥민에 2어시스트를 하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그는 결국 2023-24시즌 잔여 일정 동안 돌아오지 못했고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도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방한 일정 때는 토트넘과 함께 한국에 방문했지만,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그래도 다음 시즌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취재진과 만난 솔로몬은 "몸 상태? 괜찮다. 더 나아지고 있다. 곧 완쾌될 것이다"라며 부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목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행하게도, 지난 시즌의 대부분을 부상을 당한 채 보냈다. 길고 힘든 시간이었다. 이번 시즌에 부상을 당하지 않고 팀과 계속 함께 하면 좋겠다. 또 손흥민 및 다른 선수들에게 더 많은 어시스트를 하고 더 많은 경기를 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리즈로 이적하면서 손흥민과 작별을 고한 솔로몬. 토트넘에선 백업에 불과했지만, 리즈에선 핵심 인물이었다. 헐시티와의 리그 4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와 데뷔전을 치른 솔로몬 74분을 소화했고 1어시스트를 적립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TM)에 선정되기도 했다. 리즈는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솔로몬은 헐시티전에서 2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POTM이 됐다"라고 알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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