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연구자 간담회

최정희 2024. 9. 3.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3일 중앙대에서 주요 8개 대학의 연구부총장, 교학부총장 등 총 10여명과 함께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은 내년 신설을 목표로 기획·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 학생인건비 확보·운용에 대한 개별 연구책임자-대학-정부의 역할 분담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8개 대학 연구부총장 등 10여명 참석
내년 이공계 생활비 지원에 600억원 신규 편성
"연말까지 내년 사업 시행계획 마련"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려금 현장간담회’ 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출처: 과기정통부)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3일 중앙대에서 주요 8개 대학의 연구부총장, 교학부총장 등 총 10여명과 함께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은 내년 신설을 목표로 기획·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 학생인건비 확보·운용에 대한 개별 연구책임자-대학-정부의 역할 분담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예산이 내년 600억원 신규 편성됐다. 해당 예산은 국회 논의를 거쳐 연말 확정되며 과기정통부는 그 시기에 맞춰 사업 시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핵심 추진 사항은 △대학 기관계정 기반으로 정부와 대학 등이 준비금을 마련, 학생인건비가 부족한 연구실에 기본 금액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학생인건비 수입·지급 정보 관리 등을 통해 학생인건비 지급 수준의 전반적인 상승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창윤 차관은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은 모든 연구자가 직면할 수 있는 일시적인 학생인건비 부족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망”이라며 “해당 정책 수립과정에서 연구자, 대학원생, 대학 당국 관계자 등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 현장 적합성을 더욱 높이고 대학 연구계 구성원 모두가 걱정 없니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