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년도 예산 '도시 문화·자족기능' 중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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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도시 문화·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행복청은 2025년도 정부예산안(행복도시특별회계)으로 올해 대비 940억원(69.0%) 증가한 2303억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도시 활성화,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등의 예산을 차질없이 반영했다"며 "정부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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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단지·공동캠퍼스 증액, 대외유치협력기능지원 신규 반영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반영,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도시 문화·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행복청은 2025년도 정부예산안(행복도시특별회계)으로 올해 대비 940억원(69.0%) 증가한 2303억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문화, 자족기능 확충 관련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특히 △국립박물관단지 건립(579억원) △국립어린이박물관 운영(109억원) △공동캠퍼스 운영 지원(13억원) 예산을 증액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외유치협력기능지원(1억 6000만원)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또 도시 공공·기반시설 건립비로 내년에 완공 예정인 국가재난대응시설(58억원),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300억원), 평생교육원(113억원) 건립비 등 진행중인 공공청사·복합커뮤니티센터·광역도로 사업(877억원)도 포함됐다.
국정 과제인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계속 사업도 정상 추진된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45억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350억원),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예산(99억원) 등을 반영해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도시 활성화,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등의 예산을 차질없이 반영했다"며 "정부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연말인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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