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고창' 올해 첫 벼 수확, 직접 콤바인 올라탄 심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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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북 고창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고창군은 3일 고수면 봉산리 일원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진행됐다며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을 비롯해 이미정 농협군지부장, 유덕근 고창농협장, 쌀전업농연합회원 및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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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북 고창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고창군은 3일 고수면 봉산리 일원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진행됐다며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을 비롯해 이미정 농협군지부장, 유덕근 고창농협장, 쌀전업농연합회원 및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수확이 이뤄진 조생종 벼 품종 '진광'은 지난 4월28일 모내기 이후 121일만에 수확된 벼로서 정미를 거쳐 소비자들에게 '2024년산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올해 첫 벼 수확을 체험했고 한해 벼농사에 노고가 컸던 농민들을 격려하며 환담을 나눴다.
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용 드론방제, 벼육묘장, 상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도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긴 폭염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실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기반 지원을 확대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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