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6일부터 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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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 모집한다.
공사 주성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2018년부터 시행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는 누적 5만6000여 중소기업, 53만여 근로자가 참여했다. 참가자 재참여 의향도 91.1%로 높다"며 "이번 기회를 이용해 국내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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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와 소상공인 대상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근로자 소속 기업이 각각 10만원을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3000여 기업과 14만여 근로자가 참여 중이다.
추가 모집 인원은 5만명이다.
참여 근로자는 '휴가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국내 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비영리 민간 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와 소상공인이다.
특히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경우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업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증서와 함께 '여가 친화 인증'(문화체육관광부), '가족 친화 인증'(여성가족부), '근무 혁신 인센티브제'(고용노동부) 등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으로 인정한다.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집 수록을 통해 기업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공사 주성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2018년부터 시행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는 누적 5만6000여 중소기업, 53만여 근로자가 참여했다. 참가자 재참여 의향도 91.1%로 높다"며 "이번 기회를 이용해 국내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담 지원센터(1670-1330) 확인.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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