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코리아 디스카운트 키우는 민주당發 계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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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야권에서 제기된 계엄 주장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키우는 민주당의 계엄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윤 의원은 "경제는 심리다. '계엄'이라는 용어 자체가 국가의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국익에 해가 되는 단어"라며 "거야가 근거도 없이 사용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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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야권에서 제기된 계엄 주장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키우는 민주당의 계엄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근거없는 괴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계엄의 ‘계’자만 들려도 전 세계 자본이 불안감을 느끼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그 나라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며 “경기침체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도 모자랄 판에 외국인 투자자 이탈을 부추길 수 있는 위험천만한 발언을 제1야당이 일삼는 것이 과연 온당한 처사인가”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경제는 심리다. ‘계엄’이라는 용어 자체가 국가의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국익에 해가 되는 단어”라며 “거야가 근거도 없이 사용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당무계한 계엄 논란을 촉발해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를 끝없는 수렁으로 끌고 가는 야당의 자충수, 자해(自害) 정치를 당장 멈춰야 한다”며 “계엄논란은 혹세무민이지 먹사니즘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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