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석면 도시가스 공급 ‘주민 숙원 해결’…2026년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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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부석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2026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충남도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부석면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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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에너지 복지 증진, 난방비 지출 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 부석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2026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충남도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석면 취평리 일원 15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배관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다른 연료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해 왔으나, 사업 경제성이 부족해 공급받지 못해왔다.
배관공사는 10㎞에 이를 전망이다. 주민들은 에너지 복지 증진 등 난방비 지출 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부석면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사업은 지난해 8월 운산면에 이어 두 번째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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