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봉사자 발굴"

박우경 기자 2024. 9. 3.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국대병원이 '2024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준비하며 호스피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이 단국대병원의 입원형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자원봉사 희망자
실습 후 호스피스 봉사자 활동
[천안=뉴시스]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단국대병원이 ‘2024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지역주민과 자원봉사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암의 이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및 영적 돌봄, ▲호스피스 아로마 케어(이론 및 실습), ▲임종 돌봄, ▲사별 가족 관리 등 총 12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단국대병원 의료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이론교육 과정을 이수한 34명의 교육생은 추후 실습 과정을 거쳐 호스피스 전문 기관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준비하며 호스피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이 단국대병원의 입원형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