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기재부·KDI,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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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컨퍼런스에선 '세계 경제의 도전과제 대응'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4일에는 '글로벌 금융환경과 새로운 국제금융 시스템의 진화'를 다룰 계획이다.
세션 1과 2에선 세계 경제의 도전과제와 대응이란 주제로 최근 글로벌 충격에 따른 정책 대응, 글로벌 공급망 교란 하에서의 무역·투자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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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오는 4일까지 '2024년 G20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열고 최근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의 주요 도전과제와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3일 컨퍼런스에선 '세계 경제의 도전과제 대응'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4일에는 '글로벌 금융환경과 새로운 국제금융 시스템의 진화'를 다룰 계획이다.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및 조동철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의 환영사와 마수드 아흐메드 글로벌 개발센터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수드 아흐메드 글로벌 개발센터 원장은 '새로운 세계의 브레튼우즈'란 주제로 새로운 시대의 국제 협력 체계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기조연설에 나선다.
세션 1과 2에선 세계 경제의 도전과제와 대응이란 주제로 최근 글로벌 충격에 따른 정책 대응, 글로벌 공급망 교란 하에서의 무역·투자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1은 신성환 한은 금융통화위원이 좌장으로 마르코 부티 유럽대학원 교수와 가브리엘 갈리폴로 브라질 중앙은행 부총재가 발표에 나선다. 토론은 김일일 고려대 교수가 맡았다. 세션2는 대니 라입지거 조지워싱턴대 교수를 좌장으로 개롤라인 프로인드 샌디에이고대 글로벌 정책대학 학장 등이 발표한다. 이은희 서울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 3~5에선 '글로벌 금융환경과 새로운 국제금융 시스템의 진화'라는 주제로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금융 안정, 새로운 세계의 브레튼우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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