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외국인유학생 취업 돕고 한국어 가르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이달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패키지 시범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유학생이 자립하도록 수입 보장과 문화 이해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산업 캠퍼스 실습인턴제, 경북학, 실용 한국어 교육을 시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이달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패키지 시범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유학생이 자립하도록 수입 보장과 문화 이해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산업 캠퍼스 실습인턴제, 경북학, 실용 한국어 교육을 시행한다.
실습인턴제는 학생들이 학기 중에 기업에서 인턴을 경험하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구미대와 연합 캠퍼스(경북경산산학융합원·대구대·대구가톨릭대)에서 운영한다.
구미대는 유학생들이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현장 실습비를 지원한다.유학생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비즈니스 매너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육도 제공한다. 경북학 수업은 유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북학과 실용 한국어 사업은 경운대, 가톨릭상지대, 영남대에서 시범 실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민정책의 중요한 축인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이들이 도민으로 정착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학생들이 경북에 가면 공부도 하고 취업도 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만 유튜버 '저출생' 썼다가 '비난 폭주'…결국 사과[이슈세개]
- "이·통장 배지, 욱일기랑 비슷"…수령 거부하며 '수거 소동' 촌극
- 코로나에도 예배 강행…김문수 2심서 유죄 '벌금형'
- 하니-양재웅 '9월 결혼' 미뤘다…'환자 사망' 사건 여파
- 정준영, 이번엔 파리 목격담…현지인들 "조심하라" 경고
- [르포]"응급실이 응급상황"…'대장암 응급환자마저 발길 돌려'
- "딥페이크 여군능욕방 참담"…군성폭력상담소, 1달간 집중신고 받는다
- 심우정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파행…"자료 70% 미제출"
- '성범죄자 누명'에 암투병…"34년만에 동생 억울함 푼다"
- 말로만 건전재정, 尹정부 국세감면 법정한도 3년 연속 못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