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尹 XX’ 험담? 與 “당정갈등 부추기려는 악의적 풍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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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성명불상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3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그간 단순 지라시에 대한 법적 대응은 자제해 왔다"면서도 "이번 사안은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전혀 없었던 사실을 허위로 지어내어 퍼뜨림으로써 '당정 갈등'을 부추기려는 악의적 목적이 있으므로, 형사 고발을 통해 강력히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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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성명불상자’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청에 고발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성명불상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3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해당 지라시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주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그간 단순 지라시에 대한 법적 대응은 자제해 왔다"면서도 "이번 사안은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전혀 없었던 사실을 허위로 지어내어 퍼뜨림으로써 '당정 갈등'을 부추기려는 악의적 목적이 있으므로, 형사 고발을 통해 강력히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악의적 목적의 가짜뉴스와 허위 풍문에 대해서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치권에선 한 대표가 지난달 29일 연찬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그 XX'라고 욕하며 '(별의 순간은) 개나 소나 다 잡는다'라고 비하했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확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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