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영화 안 한다던 호아킨 피닉스, '조커2'로 돌아온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9년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에서 미친 열연을 선보였던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로 다시 돌아온다.
이 영화에서 조커로 분해 명연기를 펼친 호아킨 피닉스는 5년 만에 속편 '조커: 폴리 아 되'로 돌아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열연을 예고한다.
더불어 그간 장르물, 시리즈 영화 등은 하지 않겠다고 했던 호아킨 피닉스가 속편 '조커: 폴리 아 되'에 다시금 출연하는 사실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년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에서 미친 열연을 선보였던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로 다시 돌아온다.
'조커'는 2019년 개봉 당시 전 세계 10억 달러 흥행 수익 달성, 국내 52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이 영화에서 조커로 분해 명연기를 펼친 호아킨 피닉스는 5년 만에 속편 '조커: 폴리 아 되'로 돌아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열연을 예고한다.
앞서 '조커'에서 호아킨 피닉스는 코미디언을 꿈꿨던 평범한 남자 아서 플렉이 희대의 악당 조커로 변모하는 과정을 섬세한 심리 묘사로 그려냈다. 그의 명연기는 평단은 물론 대중들까지 사로잡았고 이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등 주요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조커'에서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하루에 사과를 하나만 먹으면서 23kg 가까이 감량한 호아킨 피닉스의 남다른 노력이 화제가 됐다. 호아킨 피닉스는 이처럼 놀라운 체중 변화를 '조커: 폴리 아 되'에서 다시 한번 해냈다. 그는 5년의 세월을 잊게 하는 듯, '조커' 때의 모습 그대로 다시 돌아와 예비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그간 장르물, 시리즈 영화 등은 하지 않겠다고 했던 호아킨 피닉스가 속편 '조커: 폴리 아 되'에 다시금 출연하는 사실 역시 주목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토드 필립스 감독은 "전작 '조커' 촬영을 마무리하기 전, 호아킨 피닉스가 캐릭터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면서 "조커 분장을 한 아서 플렉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꿈을 꿨다"며 두 사람이 일찍부터 '조커'의 속편을 계획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조커: 폴리 아 되'에는 폭발적인 열연을 예고한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더할 할리 퀸 역에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분한다. 여기에 '조커' '데드풀 2' 재지 비츠, '이니셰린의 벤시' 브렌단 글리슨, '겟 아웃' 캐서린 키너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도 열연 대열에 합류했다. 연출에는 '조커'로 유수 영화제에서 하이라이트를 받은 토드 필립스 감독이 맡아 전편과 다른 독보적인 분위기와 장르적 매력으로 조커와 할리 퀸의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더불어 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으로 음악상을 받은 여성 음악감독 힐두르 구드나도티르가 또 한 번 음악을 맡아 장르적 매력을 더함과 동시에, 프로덕션 디자인에 '패터슨' 마크 프리드버그, 의상에 '킹스맨' 시리즈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아리안느 필립스 등 내로라 하는 명작에 참여한 제작진이 극의 깊이와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