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가노인돌봄사업 일부 통합개편

대구CBS 이재기 기자 2024. 9. 3.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유사·중복 재가노인돌봄사업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일부 통합개편한다.

대구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인 돌봄 정책환경이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변화됨에 따라 유사·중복 재가노인돌봄사업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개편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되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청사. 연합뉴스


대구시는 유사·중복 재가노인돌봄사업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일부 통합개편한다.

대구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인 돌봄 정책환경이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변화됨에 따라 유사·중복 재가노인돌봄사업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개편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개 사업에 대구시 재원을 투입하고 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시비 100%(109억원)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로 경제적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안전·안부확인, 급식·물품 후원, 상담 및 정보제공, 사회참여 및 생활교육 등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재가노인돌봄 6개 사업을 통합해 2020년부터 추진된 국가보조사업(427억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생활지원사가 안전·안부확인, 급식·물품 후원, 일상생활지원(가사, 동행), 생활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두 사업은 서비스 대상이 겹치고 서비스 내용도 비슷하다.

때문에 대구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전부를 재조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통합하고 촘촘한 전문 사례관리가 필요한 중점 대상자(1750명)는 현재와 같이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목적이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위한 자기돌봄(self-care) 역량 강화에 있는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보편적인 지역사회 보호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격의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을 선별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대구시 노인실태조사에서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살기를 원하는 노인의 비율이 90%로 나타났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인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서 이용자의 욕구와 필요에 적합한 돌봄서비스를 통합 또는 연계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