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국내 최대 전자회로기판 전시회서 하이엔드 CCL 선보인다

조성우 2024. 9. 3.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은 오는 4~6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4)'에 참가해 반도체 패키지, 인공지능(AI) 서버, AI 가속기, 자동차 자율주행용 모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두산은 △스마트 디바이스(스마트폰·스마트워치·자동차 자율주행 모듈 등) △반도체 기판(메모리·비메모리) △통신(네트워크 보드·AI 서버·AI 가속기 등) 등 3가지 테마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CI.

두산은 오는 4~6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4)'에 참가해 반도체 패키지, 인공지능(AI) 서버, AI 가속기, 자동차 자율주행용 모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KPCA Show'는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전자회로기판(PCB) 및 반도체패키징 관련 전문 전시회다. PCB와 반도체패키징 산업의 종사자들에게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의 기회,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선진화를 앞당기고 국산 장비의 고급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두산을 비롯해 삼성전기, LG이노텍, 심텍, 대덕전자 등 140여개사가 참가한다.

두산은 △스마트 디바이스(스마트폰·스마트워치·자동차 자율주행 모듈 등) △반도체 기판(메모리·비메모리) △통신(네트워크 보드·AI 서버·AI 가속기 등) 등 3가지 테마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특히 스마트 디바이스와 관련해 CCL 외에도 레진코팅동박(RCC), 연성동박적층판(FCCL)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군을 선보인다. CCL은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PCB의 원재료가 되는 핵심소재다.

㈜두산 관계자는 “IT, AI 등 혁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초 소재가 되는 하이엔드 CCL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모든 주력 제품을 소개하기로 했다”면서 “각 사업 영역에서 고객사가 요구하는 사양이 높아지는 만큼, 두산은 앞으로도 신소재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