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랑애 서포터즈' 가맹점 500개 확대…상인단체와 협약

전승현 2024. 9. 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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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상인연합회 등 7개 단체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현재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은 260여개로 전남도는 연말까지 총 1천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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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확대 협약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상인연합회 등 7개 단체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한승주 전남도 상인연합회장, 박정선 전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장, 천남두 휴게음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장, 민정기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 서부지회장, 김태균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 남부지회장,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단체장은 연말까지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500개를 늘리기로 약정했다.

현재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은 260여개로 전남도는 연말까지 총 1천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에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할인가맹점 가입에 동참해준 협회장,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할인가맹점 홍보와 혜택 지원 발굴을 통해 서포터즈 100만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달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현재 51만명을 돌파했다.

가입자에게는 전남 사랑 도민증을 발급해 전남 주요 관광지·숙박시설·식당·카페 등 가맹점 할인, 남도 장터 1만 포인트 지급, 남도 숙박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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