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동서 한전 동서울변전소 재추진동력 총력…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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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하남시의 건축허가 불허 처분으로 난항에 봉착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HVDC건설사업에 대한 재추진 동력 확보에 나섰다.
특히 국가 전력망 확충에 대한 대승적 이해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주민과 1대1 소통에 돌입했다.
한전 HVDC건설본부는 3일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해당 지역인 감일지구를 찾아 이날 오전부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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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하남시의 건축허가 불허 처분으로 난항에 봉착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HVDC건설사업에 대한 재추진 동력 확보에 나섰다.
특히 국가 전력망 확충에 대한 대승적 이해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주민과 1대1 소통에 돌입했다.
한전 HVDC건설본부는 3일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해당 지역인 감일지구를 찾아 이날 오전부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한전 HVDC건설본부 소속 직원들은 물론 경인건설본부, 남서울본부, 하남지사 등 단위별 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소문 낭독을 시작으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한전 직원들은 이어 거리를 순회하며 출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완료 후 전자파로부터의 안전성은 물론 자연친화적 주변환경 조성, 미관상 개선 사항의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옥내화·증설사업 필요성을 안내했다.
이들은 전단지 배부 등 홍보활동이 끝난 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환경미화활동도 병행했다.
한전 HVDC건설본부 관계자는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드리고 앞으로 변전소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이해를 구하겠다”며 “특히 한전-주민 합동 전자파 측정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으로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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