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티빙 입점? "사실 아니야" [공식]

김소연 2024. 9. 3.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TV와 티빙이 협약을 맺고, 양사의 오리지널 콘텐츠 교류가 이어지리라는 관측에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업 확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애플TV 플러스와 콘텐츠 협약을 진행하고 있지만, 애플TV 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티빙에서 볼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티빙에서 언급한 브랜드관은 다른 플랫폼과 협약을 통해 서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온 서비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애플TV플러스

애플TV와 티빙이 협약을 맺고, 양사의 오리지널 콘텐츠 교류가 이어지리라는 관측에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티빙 측은 3일 한경닷컴에 "애플은 CJ ENM에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티빙 내) '애플 브랜드관' 입점 계약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CJ ENM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티빙 외에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드래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사업 확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애플TV 플러스와 콘텐츠 협약을 진행하고 있지만, 애플TV 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티빙에서 볼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티빙에서 언급한 브랜드관은 다른 플랫폼과 협약을 통해 서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온 서비스다. 지난 5월까지 약 2년 동안 파라마운트와 협력을 맺고 운영해온 바 있다.

이를 통해 티빙은 글로벌 인지도를 확장할 수 있었고, 자사의 오리지널 작품도 글로벌에 유통했다. '피라미드게임', '운수오진날'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욘더' 등의 작품이 공동 제작됐고, 글로벌 파라마운트에서 미국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해외 작품에 오르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