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전 의원, 코스콤 제20대 대표 선임…'STO, 가상자산' 디지털 금융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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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장을 역임했던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코스콤 신임 대표이사에 3일 선임됐다.
토큰증권 활성화 등 코스콤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디지털 금융 혁신 행보에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코스콤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윤 전 의원을 제20대 코스콤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윤 신임 사장의 취임으로 코스콤의 디지털 금융 혁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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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장을 역임했던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코스콤 신임 대표이사에 3일 선임됐다. 토큰증권 활성화 등 코스콤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디지털 금융 혁신 행보에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코스콤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윤 전 의원을 제20대 코스콤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임 사장 임기는 오는 4일부터 3년이다.
윤 신임 사장은 1960년생,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석사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을 거쳐 제21대 국회의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기획위원 등을 거쳤다.
윤 신임 사장의 취임으로 코스콤의 디지털 금융 혁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윤 사장은 지난 21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를 위해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을 정도로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정부 출범 당시에도 윤석열 캠프에서 경제정책본부장을 맡아 현 정부의 경제정책 초안을 기획한 만큼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당내 디지털자산 특별위원장과 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 코스콤이 자본시장 IT 선도기업을 넘어 디지털 금융 혁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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