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첫 호주 공연에 3만5천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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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에서도 호주 공연을 성료했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2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오스트레일리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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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에서도 호주 공연을 성료했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2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오스트레일리아'를 펼쳤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월드 투어로 아시아 및 미주, 유럽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투어로는 처음으로 호주 2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오세아니아까지 영역을 확장, 총 3만5000명을 끌어 모으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에스파는 이날 '슈퍼노바'를 비롯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스파이시'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SM은 "관객들은 이번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에스파를 응원한 것은 물론, 멤버들의 무대 의상을 똑같이 재현하고 챌린지 안무를 완벽하게 따라 하는 등 '찐 마이'(MY·에스파 공식 팬클럽명) 면모를 뽐냈다"고 전했다.
에스파는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 공연은 처음인데 너무 열정적으로 응원해 줘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워졌다.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줘서 고맙고, 다음에 또 올 테니 그때도 함께해달라"고 청했다.
한편, 에스파는 21일 마카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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