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상반기 매출 18% 성장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4. 9. 3.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총 운영이익(Gross Operating Profit)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약 573억원, 총 운영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2%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00개 국내 최대 객실수 자랑
외국항공사 등 대규모 투숙객 유치

서울 용산에 위치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총 운영이익(Gross Operating Profit)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약 573억원, 총 운영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2%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객실 매출은 21% 증가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국내 비즈니스 회복 및 성장으로 기업·정부·학회 등 각종 마이스(MICE) 행사를 유치했으며, 마이스 행사에서 파생된 객실 수요가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객실 수요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대형 인센티브 그룹 및 케이팝(K-POP) 팬미팅 그룹 유치가 객실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 외국항공사 크루 고객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은 “호텔 4개와 객실 1700개를 보유한 서울드래곤시티만의 인프라가 대규모 투숙객을 유치하는 데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 전경
식음 및 연회 부문 매출도 11.9% 상승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2년 개관한 연회장 ‘랑데부’, 중식 파인다이닝 ‘페이’와 지난해 재단장한 루프톱 다이닝 ‘카바나 시티’ 등 신규 업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아코르 계열 4개 호텔(그랜드 머큐어·노보텔 스위트·노보텔·이비스 스타일)과 식음업장 12개, 컨벤션 시설 12개를 보유한 대규모 복합 호텔이다. 지난 2017년 11월 개관해 올해 7주년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