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비방해 2억 번 '탈덕수용소' 이번엔 남돌 명예훼손으로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이버 레커(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일부 유튜버)'가 또다른 아이돌그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A 씨는 2022년 8월 남자 아이돌 그룹의 팬 관리 실태에 대한 허위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해당 아이돌 그룹의 명예를 훼손하고 소속사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멤버 외모 비하·팬관리 실태 허위영상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이버 레커(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일부 유튜버)'가 또다른 아이돌그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인천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유정호)는 '탈덕수용소' 운영자 A 씨(35·여)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2022년 8월 남자 아이돌 그룹의 팬 관리 실태에 대한 허위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해당 아이돌 그룹의 명예를 훼손하고 소속사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22년 7월부터 2023년 1월 여성 아이돌그룹 멤버 2명에 대한 외모 비하 등 모욕적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들 2명은 아이브 소속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전날 장 씨를 비롯한 유명인 7명에 대한 허위영상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돼 진행된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그의 변호인은 "영상 제작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명예훼손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A 씨의 유튜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그는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2억 5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 씨의 부동산과 예금채권 등 2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소 전 추징보전을 통해 동결했다.
이밖에도 장 씨는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1월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