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저혈당 남성에게 과자 물린 중학생…교육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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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의 입에 과자를 물려 의식을 찾도록 도움을 준 중학생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성리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민재 군에게 교육감 표창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송 군은 지난 8월 17일 오후 대전시 월드컵경기장 편의점 안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의 입에 과자를 물려 의식을 찾게끔 그를 구조했다.
송 군은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으로 남성을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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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의 입에 과자를 물려 의식을 찾도록 도움을 준 중학생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성리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민재 군에게 교육감 표창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송 군은 지난 8월 17일 오후 대전시 월드컵경기장 편의점 안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의 입에 과자를 물려 의식을 찾게끔 그를 구조했다.
송 군은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으로 남성을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송 군은 "작은 행동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송민재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살린 것"이라고 답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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