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 개점.. 제주도니 판로 확대 "수익구조 다변화"

오늘(3일) 제주시 노형동 제주양돈농협 본점에서 하나로마트 개점 행사가 열린 모습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를 판매하고 있는 제주양돈농협이 하나로마트를 개점해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제주양돈농협은 오늘(3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제주양돈농협 내 하나로마트에서 개점 행사를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264.4㎡(약 80평) 규모로 들어선 마트복합형 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1~2인 가구, 소비자 쇼핑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이 판매됩니다.

특히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인 제주도니를 비롯한 농축산물, 2차 가공품, 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게 제주양돈농협 구상입니다.

제주양돈농협은 도내 23개 농축협 중 유일하게 하나로마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 하나로마트 개점을 통해 신용·경제사업에 편향된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제주시 노형동 제주양돈농협 본점에 개점한 하나로마트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