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국제 제비캠프'…환경지표종 제비 생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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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환경재단은 경남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 초등학생 등 학생 13명과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제8회 한국-대만 어린이 국제 제비캠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경남 창원시에서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8회째로, 환경지표종인 제비를 매개로 생태·문화 교류를 하는 국제 행사다.
한국과 대만 학생들은 핑링초등학교에서 제비 활동 관찰 결과를 발표하며, 제비 생태 관찰 방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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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환경재단은 경남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 초등학생 등 학생 13명과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제8회 한국-대만 어린이 국제 제비캠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경남 창원시에서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8회째로, 환경지표종인 제비를 매개로 생태·문화 교류를 하는 국제 행사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제비 생태를 관찰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발표하는 등 경쟁을 통해 선발됐다.
한국과 대만 학생들은 핑링초등학교에서 제비 활동 관찰 결과를 발표하며, 제비 생태 관찰 방법을 공유했다. 이후 핑링 제비 둥지 관찰, 다도 체험, 습지공원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했다.
경남도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는 "향후 몽골, 인도 등 참가국을 더욱 확대해 각국의 생태·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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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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