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대원에게 셔틀 차량 지원"…광주 북구의회, 조례 발의

천정인 2024. 9. 3.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비군 훈련을 받는 주민들에게 셔틀 차량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북구 예비군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북구 예비군 대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군부대 측이 입·퇴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구청장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마크 [광주 북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예비군 훈련을 받는 주민들에게 셔틀 차량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북구 예비군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북구 예비군 대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군부대 측이 입·퇴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구청장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예비군 훈련은 당초 북구 일곡동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 전남 담양군 창평면 예비군훈련장에서 이뤄져 대상자들이 장거리를 오가야 하는 상황이다.

한 의원은 "북구청사를 기준으로 창평 훈련장까지 버스로 왕복 2시간 30분이 걸리고, 그마저도 일 5회밖에 운행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따른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오는 4일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거쳐 6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