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게스트하우스 127곳 안전 종합점검

백나용 2024. 9. 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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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치경찰단은 8월 한 달간 게스트하우스 12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자치경찰은 이번 점검에서 요금표 게시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은 물론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숙박업 신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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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8월 한 달간 게스트하우스 12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자치경찰단 청사 [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자치경찰은 이번 점검에서 요금표 게시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은 물론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숙박업 신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봤다.

점검을 통해 신고확인증 또는 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은 15곳을 현장 지도하고, 농어촌민박 사업장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하지 않은 2곳에 대해서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관련기관에 통보했다.

강수천 관광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제주지역 건전한 숙박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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