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신현빈 "14살차 문상민과 로맨스 좋아, 빨리 친해져"[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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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신현빈이 배우 문상민과의 호흡을 전했다.
신현빈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이하 '신데렐라')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현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스 코미디(이하 로코)에 처음 도전한다.
한편 '신데렐라'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문상민(서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신현빈(하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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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이하 '신데렐라')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현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스 코미디(이하 로코)에 처음 도전한다. 그는 "뭔가 나도 방송 보면서 재밌는 점이 있다. (장르물) 연기도 비슷하면서 다르더라. 조금 새로웠을까 생각도 들었다. 로코는 생각보다 바쁘더라. 끝도 없이 상황이 생기고 반응하고 좀 더 쪼개서 한다. 표현하는 방향이 좀 있는 거 같다. 다행히 재밌게 표현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에 대한 큰 만족을 표하며 "뭔가 우리 작품 같은 경우엔 로코지만 굉장히 진지한 면도 많다. 그래서 작품을 선택하기도 했다"라며 "현실적인 얘기, 30대 초반 직장인 다니면 고민할 지점이 있다. 거기에 로코 얘기를 하다가도 진지하고, 거기서 코믹으로 전환된다. 이렇게 비트는 장면들이 많다. 이게 대본 봤을 때도 새롭고 재밌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첫 로코인 만큼,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을까. 그는 "걱정은 했다. 뭔가 나도 나지만 보는 분들 입장에서 생각한 게 있을 거고, 완전하게 벗어나는 면도 있다. 그래서 낯설고 어색하면 어떡하지, 싶었다. 하지만 지금 해야 할 거 같은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상대 캐릭터인 문상민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신현빈은 "편했고 초반엔 둘 다 낯가림이 있어서 괜찮을까 싶었다. (문상민이) 낯을 가려서 얼굴을 못 보더라. 계속 아래를 보면서 얘길 하다 보니 어딜 보고 반응해야 하나 싶다"라며 "(나와) 케미가 좋을 거 같고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생각했다. 재밌는 친구이고 편해지면 괜찮을까 싶었다. 생각보다 빨리 친해졌다. 그랬더니 너무 편해져서 재밌는 게 많았다"라고 얘기했다.
14살 차이 멜로에 대해 "부담이 없진 않았다. 감독님이나 그런 분들은 보이기에 그렇지 않으니 괜찮다고 하더라. 4살 차이로 보여준다고 해서 나도 용기를 내서 하게 됐다. 보는 분들이 그 정도 나이 차를 느껴지지 않는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신데렐라'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문상민(서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신현빈(하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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