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으로 그린 그림 따뜻하네"…한현진 '못, 그리고 꽃' 전시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은 오는 29일까지 한현진 작가의 '못 그리고 꽃' 전시회를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현진 작가는 못 그림은 우선 목재에 밑그림을 그리고,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후 못을 이용해 입체감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한현진 작가는 "나무에 물감이 번져가며 그림이 되어 퍼져가고, 각양각색 구부리고 휘어지는 거친 못들은 꽃이 되고 줄기가 되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다"며 "많은 분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오는 29일까지 한현진 작가의 '못 그리고 꽃' 전시회를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현진 작가는 못 그림은 우선 목재에 밑그림을 그리고,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후 못을 이용해 입체감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무두못과 스테이못, 신주멕기, 밤라이트, 타카핀 등 여러가지 못과 아연, 동판, 구리선, 연철사 등도 표현에 따라 사용하면서 못을 깊거나 낮게 또는 휘어지거나 겹치게 하는 방법으로 작품에 생동감을 살리고 있다.
못으로 그린 작품들의 주제는 크게 3가지로, 꽃, 강아지(양갱이), 동화책이다. 금속을 작품의 재료로 사용해 차가울 것이란 편견과 달리 목재 채색과 따뜻한 작품의 주제가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매력을 주고 있다.
특히 동화책의 주인공들을 그린 그림에서는 자연스럽게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문의는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061-530-5856)으로 하면 된다.
한현진 작가는 “나무에 물감이 번져가며 그림이 되어 퍼져가고, 각양각색 구부리고 휘어지는 거친 못들은 꽃이 되고 줄기가 되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다”며 “많은 분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