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 등 추석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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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목표로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9∼18일 5개 전통시장(육거리·문의·가경터미널·북부·농수산물)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60세 이상 결식 우려 노인(759명) 특식 제공, 결식 우려 아동(3천200명) 급식 지원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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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목표로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9∼18일 5개 전통시장(육거리·문의·가경터미널·북부·농수산물)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시는 또 안전을 최우선으로 명절 연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판매시설, 공연시설, 숙박시설, 공공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등 공사현장을 사전 점검하고, 농ㆍ수ㆍ축산물과 식품류 원산지 표시 단속도 실시한다.
4개구 보건소와 지소·진료소는 연휴 중 진료하는 병·의원과 당번약국, 응급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통해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를 살핀다.
연휴에 문의문화재단지, 백제유물전시관, 대청호미술관, 고인쇄박물관은 전일 개방되며, 시립미술관과 청주동물원, 어린이회관은 추석 당일만 문을 닫는다.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60세 이상 결식 우려 노인(759명) 특식 제공, 결식 우려 아동(3천200명) 급식 지원 등도 추진한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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