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신현빈 "키 190cm 문상민에 깜짝, 늘 굽 신고 촬영했죠" [인터뷰 맛보기]

김종은 기자 2024. 9. 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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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문상민에 대해 말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윤서 역으로 활약 중인 신현빈은 3일 오후 서울 삼청동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상민을 처음 봤을 때 큰 키 때문에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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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신현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문상민에 대해 말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윤서 역으로 활약 중인 신현빈은 3일 오후 서울 삼청동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상민을 처음 봤을 때 큰 키 때문에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현빈은 문상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진짜 키가 크더라. 그간 방송으로만 봤기 때문에, 또 처음 봤을 땐 서로 앉아 있던 상태라 그 생각까진 못 했는데 막상 호흡을 맞추려 서보니 키가 정말 컸다. 이 정도일 거란 생각은 못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간 여러 작품을 통해 키 큰 남자랑 많이 호흡을 맞춰봤는데 190cm는 또 다르더라"라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한 그는 "아마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굽이 있는 신발을 신고 촬영하지 않았나 싶다. 키가 168cm로 큰 편이라 평소 촬영할 땐 단화를 신을 때도 많았는데 이번엔 어떤 상황이든 조금이라도 굽이 있는 신발을 신고 촬영을 했다. 심지어 신발이 걸리지 않는 장면을 찍을 때도 굽이 있는 운동화를 신고 촬영을 했던 것 같다"라는 비화를 덧붙이며, "촬영하는 중에 상민 씨가 '누나 굽 없는 거 신어도 키 크잖아?'라고 하는데, 위에서 내려보며 그런 얘기를 하니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문상민)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9시에 채널A에서 방송되며,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 신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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