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시설공단 이연상 이사장 후보 20일 인사청문

부안부군수 지낸 전주노인취업지원센터장 최종 후보
경영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 검증

전북 전주시설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오는 20일 열린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설공단 이사장 임명후보자로 지명된 이연상(65)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장에 대한 인사청문 계획과 출석 요구 등을 시에 통보했다.

시의회 인사청문위는 20일 이연상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설공단은 지난 7월 신임 이사장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쳤다. 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이연상 센터장 등 2명을 이사장 임명후보자로 우범기 시장에 추천했다.

최종 후보자로 낙점된 이연상 센터장은 전주 영생고등학교와 군산수산전문대 및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새만금개발과 팀장,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2과장, 정무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2018년 6월 말 부안부군수를 끝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새 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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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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