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우리 물가 2%로 안정…금리 내릴 여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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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좋은 소식이 있다. 우리 물가(상승률)가 드디어 2% 정도로 전월에 비해 안정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내수 진작 방안에 대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매크로(거시) 정책으로서의 재정과 금리는 지금 손댈 수 없다"며 "왜냐하면 아직 재정 건전성 확보 과정이 지속되는 와중이라 경기를 살리기 위해 재정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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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좋은 소식이 있다. 우리 물가(상승률)가 드디어 2% 정도로 전월에 비해 안정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조금 더 생기지 않았나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한 총리는 당장 재정을 확대하고 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내수 진작 방안에 대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매크로(거시) 정책으로서의 재정과 금리는 지금 손댈 수 없다"며 "왜냐하면 아직 재정 건전성 확보 과정이 지속되는 와중이라 경기를 살리기 위해 재정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금리는 환율이라는 게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우리 혼자 올리고 내리고 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했다.
한편 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이 7월(2.6%)보다 0.6%포인트(p) 하락한 2.0%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4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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