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성호 "계엄 준비설, 당연히 의심 가능...대통령실 반응이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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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나 강경한 국방안보 참모들을 볼 때, 계엄 준비설은 당연히 의심할 수 있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 때 반국가세력이 있다고 했고, 국정브리핑 때는 처음 경험하는 국회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참모들과 의논하고 있다는 이야길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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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나 강경한 국방안보 참모들을 볼 때, 계엄 준비설은 당연히 의심할 수 있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 때 반국가세력이 있다고 했고, 국정브리핑 때는 처음 경험하는 국회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참모들과 의논하고 있다는 이야길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가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에서 계엄 준비설을 언급하자 대통령실이 당 대표직을 걸라며 반응하는 게 더 이상하다면서, 정치인들이 이 정도 이야기도 못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남북 간 군사적 충돌 등 안보 상황 대처를 이유로 정부가 계엄을 선포하고 상황을 장악하려 할 것으로 우려되는 정황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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