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윤상현 "이재명 계엄 발언, 국익에 해로워…먹사니즘 아닌 혹세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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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발언'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복합적 요인으로 인한 한국 기업의 가치 하락)를 키운다며 "계엄이라는 용어 자체가 국가의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국익에 해가 되는 단어다. 거대 야당이 근거도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황당무계한 계엄 논란을 촉발해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를 끝없는 수렁으로 끌고 가는 야당의 자충수, 자해 정치를 당장 멈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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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발언'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복합적 요인으로 인한 한국 기업의 가치 하락)를 키운다며 "계엄이라는 용어 자체가 국가의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국익에 해가 되는 단어다. 거대 야당이 근거도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황당무계한 계엄 논란을 촉발해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를 끝없는 수렁으로 끌고 가는 야당의 자충수, 자해 정치를 당장 멈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최근 민주당에서 대한민국에 곧 계엄령이 선포될 것처럼 근거 없는 괴담을 제기하고 나선다"며 "계엄령 선포는 그 나라가 전쟁이나 준전시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계엄의 계자만 들려도 전 세계 자본이 불안감을 느끼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그 나라 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불어닥친 미국의 경기 침체와 AI 기술주 약세에 따른 블랙먼데이로 우리 금융시장이 요동친 바 있다"며 "미국발 경기 침체와 그에 따른 금융시장의 충격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치명적이라는 뜻"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만 보더라도 수출은 잘 되지만 내수 침체로 서민의 체감 경기는 차갑기만 하다."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은 배가되고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경기침체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도 모자랄 판에 외국인 투자자 이탈을 부추길 수 있는 위험천만한 발언을 제1야당이 일삼는 게 온전한 처사인가"라며 "계엄 논란은 혹세무민이지 먹사니즘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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