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만승초 김진혁,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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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만승초등학교(교장 이부원)는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5학년 김진혁 학생(지도교사 이정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만승초에 따르면 김진혁 학생은 농사를 짓는 아버지가 지게발에 톤백을 거는 작업 중 다친 모습을 보고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자동 톤백 걸이 장치'란 발명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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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 만승초등학교(교장 이부원)는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5학년 김진혁 학생(지도교사 이정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만승초에 따르면 김진혁 학생은 농사를 짓는 아버지가 지게발에 톤백을 거는 작업 중 다친 모습을 보고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자동 톤백 걸이 장치’란 발명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장치는 지게차 작업자의 버튼으로 유압을 이용, 자동으로 톤백 고리를 세워주는 장치다. 지게차 작업자의 충돌이나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쓰일 수 있다.
김진혁 학생은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늘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발명품 지도를 담당한 이정은 교사는 “3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아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발명 꿈나무들을 위한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부원 만승초 교장은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도를 격려하고, 발명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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