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노인돌봄 종사자 특별수당 10만원 지급…총 20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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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킨 종사자들에게 특별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수당은 노인돌봄서비스를 전담하는 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 총 207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총 2070만 원이 지급된다.
공영민 군수는 "종사자들이 폭염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해온 만큼 이들의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수당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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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킨 종사자들에게 특별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수당은 노인돌봄서비스를 전담하는 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 총 207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총 2070만 원이 지급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안전 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돌봄 종사자들은 8월 한 달간 폭염 속에서 매일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선 및 직접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했다. 주 2~3회 안부 확인을 주 7회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공영민 군수는 "종사자들이 폭염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해온 만큼 이들의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수당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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