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사이오닉AI와 AI 검색서비스 해외 진출 협력

김민국 기자 2024. 9. 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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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일 AI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기업 사이오닉AI와 AI 검색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시 B2C와 B2B 양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AI 기업 기술력 기반의 AI 검색 서비스 보급·확산을 주도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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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오닉AI 고석현 대표(왼쪽)와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가 뤼튼테크놀로지스 서울 본사에서 양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뤼튼 제공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일 AI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기업 사이오닉AI와 AI 검색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시 B2C와 B2B 양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AI 기업 기술력 기반의 AI 검색 서비스 보급·확산을 주도한다는 입장이다.

뤼튼은 사이오닉AI의 생성 AI 운영 플랫폼 ‘스톰’ 및 인프라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더욱 빠르고 쾌적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이오닉AI는 뤼튼의 AI 검색 기술에 기반한 기업용 인프라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B2B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현지 B2C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뤼튼은 현지 대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동과 동남아 등 진출 후보 지역들의 현지화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파트너사 미팅을 진행 중이다. 사이오닉AI는 연내 일본 시장 전용 설루션 완성과 엔터프라이즈 공급, 현지 법인 설립 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사이오닉AI 고석현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AI B2C와 B2B 두 부문에서 양사가 각기 지닌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더 큰 사업적 기회를 창출해내겠다”고 했다.

뤼튼 이세영 대표는 “한국과 일본에서 검증된 우리 AI 검색 기술을 국가별 언어와 문화에 최적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임팩트를 내겠다”며 “젊고 빠른 대한민국 스타트업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하고 우리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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