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 예방’···강남구, 버스정류장 도로 콘크리트 포장

김능현 기자 2024. 9. 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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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도로 포트홀 예방을 위해 선릉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9곳의 주변 도로(186m)를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구는 폭염, 집중호우의 기후변화와 제설제 사용 증가 등으로 포트홀이 늘자 버스정류장 도로 보수에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도입하기로 하고 작업을 벌여왔다.

조성명 구청장은 "콘크리트 포장 도입으로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포트홀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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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대신 고강성 콘크리트로 교체
서울 자치구 중 처음···사고 선제 예방
[서울경제]

서울 강남구는 도로 포트홀 예방을 위해 선릉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9곳의 주변 도로(186m)를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아스팔트가 깔린 버스정류장 도로를 콘크리트로 바꾼 것은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이다.

구는 폭염, 집중호우의 기후변화와 제설제 사용 증가 등으로 포트홀이 늘자 버스정류장 도로 보수에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도입하기로 하고 작업을 벌여왔다. 지난해 현장 조사를 거쳐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버스정류장 9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장마철에 앞선 지난 6월 말 공사를 마쳤다.

조성명 구청장은 “콘크리트 포장 도입으로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포트홀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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