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혜미, 그룹 재결합 이어 겹경사..."잊지 못할 한 해"[전문]

정승민 기자 2024. 9. 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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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혜미(옐)가 재결합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3일 피에스타 혜미는 SNS를 통해 손 편지를 공개하며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혜미는 "올해는 피에스타 재결합 소식과 더불어 결혼이라는 큰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게 돼 저에게는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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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짠해' 리메이크 음원 발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피에스타 혜미(옐)가 재결합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3일 피에스타 혜미는 SNS를 통해 손 편지를 공개하며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먼저 혜미는 "설레고 특별한 소식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한다. 이제 곧 다가올 가을, 10월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며 "삶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고 이해와 배려로 가득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저희와 이 특별한 여정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혜미는 "올해는 피에스타 재결합 소식과 더불어 결혼이라는 큰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게 돼 저에게는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혜미의 예비 신랑은 사업과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비연예인 남성으로, 결혼식은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혜미는 지난 2012년 그룹 피에스타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8년 팀이 해체했다.

하지만 피에스타는 해체 6년 만에 완전체 재결합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2015년 발매한 미니 1집 'BLACK LABEL' 타이틀곡 '짠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는 유튜브를 통해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로 돈을 모아 짠해 저작권을 구매했다"는 뒷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다.

과거 피에스타와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아이유는 이들의 재결합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아이유는 SNS를 통해 '짠해' 스트리밍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행보에 응원을 건넸다.

한편, 결혼 소식을 알린 옐(혜미)은 피에스타 '혜미'에서 '옐'로 활동명을 바꾼 후 현재는 싱어송라이터로서 개성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후배 아이돌 티칭과 프로듀싱에도 힘쓰고 있다.

이하 피에스타 혜미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옐(혜미)입니다.

오늘 저는 설레이고 특별한 소식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제 곧 다가올 가을 ,10월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고, 이해와 배려로 가득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저희의 이 특별한 여정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올해는 피에스타 재결합 소식과 더불어 결혼이라는 큰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게 되어 저에게는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피에스타 혜미(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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