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를 떠나게 됐습니다...회장 덕분에 이적 성사→'황희찬X홀란드' 배출한 잘츠부르크 합류

한유철 기자 2024. 9. 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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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가두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게 됐다.

PSG 소식을 전하는 'PSG Report'는 "가두는 PSG를 떠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는 RB 잘츠부르크에 합류할 예정이다. PSG는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48억 원)를 받을 것이며 셀온 조항을 포함했다. 협상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덕분에 잘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가두는 프랑스 국적의 유망한 자원이다.

PSG에서 많은 기대를 받은 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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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안 가두 SNS. PSG 소식을 전하는 'PSG Report'는 "가두는 PSG를 떠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는 RB 잘츠부르크에 합류할 예정이다. PSG는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48억 원)를 받을 것이며 셀온 조항을 포함했다. 협상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덕분에 잘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조안 가두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게 됐다.


PSG 소식을 전하는 'PSG Report'는 "가두는 PSG를 떠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는 RB 잘츠부르크에 합류할 예정이다. PSG는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48억 원)를 받을 것이며 셀온 조항을 포함했다. 협상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덕분에 잘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가두는 프랑스 국적의 유망한 자원이다.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95cm라는 엄청난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 큰 키를 활용해 제공권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빌드업이 가능한 현대적인 센터백 유형이다.


PSG 성골 유스다. 어린 시절부터 PSG 유니폼 만을 입었으며 연령별 팀을 거쳐 성장했다. 프로 데뷔를 이루진 못했지만 탄탄한 피지컬 덕분에 연령별 팀에선 대체불가 자원으로 활약했다.


PSG에서 많은 기대를 받은 가두. 하지만 계약 기간인 1년밖에 남지 않았고 재계약 협상에 대한 진전은 없었다. 이에 이적설에 연관됐으며 결국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가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는 "특별한 감정이 든다. 나는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나를 지지해 준 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새로운 챕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파리는 항상 내 마음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ici c'est Paris"라며 이적을 발표했다.


행선지는 오스트리아 리그의 잘츠부르크다. 유럽 리그의 주요 팀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팀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인 황희찬이 거쳐간 팀이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은 엘링 홀란드를 배출한 팀이기 때문. 이외에도 미나미노 타쿠미, 패트손 다카, 카림 아데예미 등이 잘츠부르크에서 성장했다.


사진=Actu foot. PSG 소식을 전하는 'PSG Report'는 "가두는 PSG를 떠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는 RB 잘츠부르크에 합류할 예정이다. PSG는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48억 원)를 받을 것이며 셀온 조항을 포함했다. 협상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덕분에 잘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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