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올라운더 싱송라 현재진행형 “원하는 사운드 실현, 음악적 욕구 넘쳐”(정희)

이슬기 2024. 9. 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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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이 자신의 음악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신영은 방예담의 새 앨범에 대해 "첫 미니앨범이 이제 9개월 만에 발표가 됐는데 다 합해서 6곡이 담겼다. 리스너로서 "이 사람 정말 담아둔 곡이 많구나 네 정말 많구나"라는 생각을 좀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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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예담이 자신의 음악에 대해 말했다.

9월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방예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방예담의 새 앨범에 대해 "첫 미니앨범이 이제 9개월 만에 발표가 됐는데 다 합해서 6곡이 담겼다. 리스너로서 "이 사람 정말 담아둔 곡이 많구나 네 정말 많구나"라는 생각을 좀 했다"고 했다.

이번 앨범에 방예담은 작사, 작곡, 편곡 참여를 넘어 프로듀싱, 백 그라운드 보컬까지 소화했다고.

방에담은 "제가 정말 필요한 목소리들이 있으면 맡기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거의 메인 보컬 하나만 한 트랙만 좀 돋보이게끔 할려고 했다. 보니까 많이 화음을 쌓을 곳이 없기도 했구요. 그래서 근데 또 제가 좋아하는 뭔가 그런 느낌들을 여러 번에 표현하는 게 훨씬 재밌더라고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신영이 "내 머릿속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내 머릿속을 내 머릿속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사실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창작을 할 때는 항상 웬만하면 내가 다 해보고 나에게 없는 부분을 살짝 빌리는 거죠"라고 하자 공감했다.

김신영은 "온리원을 듣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망태기에 들어와야 된다. 사람은 천재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미 완성형 아닌가요. 사실 육각형의 꽉 채우는 프로듀서인 것 같은데"라며 감탄했다.

방예담은 "아직 부족하다"며 "저는 조금 더 제가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도 있을 거 아니에요. 정말 그 사운드들에 가깝게끔 제가 또 할 수 있다고 뭔가 자신을 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또 그걸 좀 실현시키고 싶은 욕구들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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