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도 살 안쪄요”…하이트진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출시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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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건강하게 맥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당질을 제거하고 칼로리는 낮춘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첫번째로 짜낸 맥즙만 사용한 이치방 시보리 공법으로 잡미가 없고 마시기 편한 맥주 맛을 구현해낸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는 일본에서 2020년 출시 후 350ml 기준 첫해에만 누적 2억캔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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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건강하게 맥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당질을 제거하고 칼로리는 낮춘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5년 동안 350회 이상의 시험 양조를 통해 맥주 주원료인 탄수화물의 구성성분 중 당질을 제거한 게 특징이다. 또 칼로리를 기존 제품보다 28% 가량 낮췄다.

첫번째로 짜낸 맥즙만 사용한 이치방 시보리 공법으로 잡미가 없고 마시기 편한 맥주 맛을 구현해낸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는 일본에서 2020년 출시 후 350ml 기준 첫해에만 누적 2억캔을 돌파했다.

2024년 리뉴얼을 통해 더 맥주다운 만족감을 주는 맛으로 개선됐다. 알코올 도수 5%이다.

국내에서는 가정용 캔(500ml) 제품이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상무는 “주요 소비자 트렌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에 호응하기 위해 기능성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 도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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