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강남4구 아니래”…올파포 24억 뚫고 모아타운까지 착착, 진격의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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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구'로도 불리며 관심을 받는 강동구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서울시 강동구 아파트 가격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강동구 최대 단지인 올림픽 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 전용 84㎡ 아파트가 24억5177만원에 거래되며 동일 면적 기준 강동구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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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부동산원에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서울시 강동구 아파트 가격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월 대비 상승 폭은 4월 0.10%에서 5월 0.15%, 6월 0.44%, 7월 1.56%를 보이는 등 상승 폭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강동구 최대 단지인 올림픽 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 전용 84㎡ 아파트가 24억5177만원에 거래되며 동일 면적 기준 강동구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같은 아파트 입주권을 두고 22억~23억원 거래가 다수 이루어지고 있다. 최초 분양이 2022년 12월 13억원 후반대 청약됐던 것을 고려하면 만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10억원가량 시세차익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강동구에서는 대표적 신축인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아파트 전용 84㎡가 지난 8월 20억4000만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강동구 인근 단지로도 퍼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올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초대형 단지 입주로 형성될 상업시설, 인프라 확충, 주거 수요 유입 등 긍정적인 효과로 강동구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교통·개발 호재도 기대된다. 강동구에서는 5호선 직결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강동역에서 갈라지던 지하철 5호선 본선과 마천지선을 직결 운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경기 하남과 고덕지구에서 강남으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진다. 또 강동역에는 GTX-D 노선도 통과해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강동구 둔촌동 77번지 일대에는 모아타운도 추진 중이다. 총 1168가구 모아주택과 3500㎡ 규모의 공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소형 주택과 도로 등으로 정주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호역, 강동역 일대에도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천호뉴타운 등이 진행 중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기업 서한의 첫 서울 도심 진출작으로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초역세권 입지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바로 근처라 대단지 호재를 공유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약 9억9700만원 선이다.
서한포레스트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6일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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