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역 예술인재 육성에 앞장서

이윤비 기자 2024. 9. 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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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나선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내달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8개 지역 소재의 전통예술 중·고교를 대상으로 '2024 지역 전통예술 전공생 동기부여 워크숍'(이하 동기부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애플리케이션 '우리앙상블'을 통해 혼자서도 가능한 국악 합주연습과 국악이론, 궁중정재 무용 강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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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역 전통예술 전공생 동기부여 워크숍 개최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나선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내달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8개 지역 소재의 전통예술 중·고교를 대상으로 '2024 지역 전통예술 전공생 동기부여 워크숍'(이하 동기부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동기부여 워크숍은 진학과 진로 관련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학 견학과 예술기관 견학, 직업특강 등 지역 전공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워크숍으로 구성됐으며, 총 8회 진행된다.

특히 대학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주요 예술대학 수업을 참관하고, 지역 출신 재학생 선배들과 만나 진학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통예술을 전공한 뒤 직업 예술가로 살아가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창작악단과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을 방문해 연습을 참관하고 지역 출신 단원들과 만남을 통해 예술기관에서의 활동 경험 등을 들어볼 수 있다.

올해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직업 예술인들과의 워크숍 '예술인과의 만남'이 신설돼 예술가들의 연습 현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용 분야 '99아트컴퍼니', 성악 분야 '노은실' 등의 예술가들과 만남이 준비됐다.

'직업특강'은 문화예술 행정가와 공연 기획자, 무대조명 디자이너, 음향 감독, 사진·영상 작가, 콘텐츠 제작자, 방송국 프로듀서, 방송 작가의 직업을 살펴보는 체험형 강의로 이뤄진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센터장과 국립극장 오지원 기획위원, 박현정 조명감독, 사진·영상 작가 BAKI (박귀섭) 등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청소년 집단 '심리상담'을 진행해 예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과 국악박물관, 국립국악원 기획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애플리케이션 '우리앙상블'을 통해 혼자서도 가능한 국악 합주연습과 국악이론, 궁중정재 무용 강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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