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6~12세 어린이 대중교통 무료화 추진

조명휘 기자 2024. 9. 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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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6~12세 어린이에 대해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한다.

3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김진오(국민의힘·서구1) 시의원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에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대전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비 지원을 통해 6~12세 어린이가 버스 및 도시철도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장은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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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시의원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 발의
[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6~12세 어린이에 대해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한다.

3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김진오(국민의힘·서구1) 시의원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에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대전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비 지원을 통해 6~12세 어린이가 버스 및 도시철도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장은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12세 이상으로 성장해 자격을 상실한 경우나 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 또는 대여한 경우엔 환수 조치에 나서는 내용도 포함됐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결손보전을 위한 비용은 연간 6억3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계액은 31억 9000여 만원이다.

조례안은 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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