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새마을운동 지도자 한자리…4∼6일 지구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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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6일 '2024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국장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46개국 지구촌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운동 협력국 국장급 관계자가 함께 모여 각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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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6일 '2024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국장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46개국 지구촌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운동 협력국 국장급 관계자가 함께 모여 각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를 비롯해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잠비아·파푸아뉴기니·솔로몬제도 차관과 협력국 민간 대표자 및 정부 부처 국장급 인사, 국내 새마을운동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4일 경기 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식에서는 지구촌 새마을운동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현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우수사례로는 우간다의 세타마을 지도자 이사비레 스테픈 로우리의 활동이 소개된다.
로우리는 새마을정신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불어넣었다. 강력범죄와 흉작으로 인한 만성적인 의욕 저하, 식량부족에 시달리던 마을은 범죄율이 낮아지고, 식수원 정비를 통한 수인성 질병이 감소하면서 주민은 건강한 삶이 담보된 안전한 삶을 영위하게 됐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루툴라 쇼코 루시앙 등 현지 공무원과 민간 지도자 등 5명은 현지 새마을운동 확산 및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같은 날 열리는 새마을운동 협력국 국장회의에서는 새마을운동을 추진 중인 국가가 시범마을을 모델화하고 자생적 확산을 위한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이제 새마을운동을 시작하려는 국가는 자국에서 운영하는 농촌개발 정책에 새마을운동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한다.
다음날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는 각 협력국 정부 국장급 인사와 민간 대표자, 관계분야 국내 전문가 등이 참석해 개도국의 지역개발과 새마을운동, 정부와 민간 간 역할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안부는 2009년부터 한국의 발전 경험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개도국에 전파해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 새마을 지도자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에는 46개국이 참여하는 새마을운동 민간협력체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를 결성해 협력국의 빈곤 감소와 삶의 질 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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