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광안내사 "비엔날레 기간 외국인 안내소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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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관광안내사들이 오는 7일부터 열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안내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어 "국가·도시·기관 30여개가 참여하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양림동 일대에서 열리지만 외국인 관광객 통역 서비스는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시와 광주광역시관광공사는 비엔날레 행사에 맞춰 폐쇄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광주·무안공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광주비엔날레에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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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지역 관광안내사들이 오는 7일부터 열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안내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플랫폼노동조합 소속 관광안내사들은 3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적인 행사를 열면서 외국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안일한 행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는 지난 1월 관광안내소 위탁 기관을 광주광역시관광공사로 변경하면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광주공항에 설치된 관광안내소를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도시·기관 30여개가 참여하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양림동 일대에서 열리지만 외국인 관광객 통역 서비스는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시와 광주광역시관광공사는 비엔날레 행사에 맞춰 폐쇄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광주·무안공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광주비엔날레에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7일부터 12월1일까지 86일간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cape of 21st century)을 주제로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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